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웰컴투 '슬로푸드'… 먹거리에도 은근과 끈기
'슬로푸드(Slow Food)' 오랜 조리 과정과 숙성 기간을 거친 음식을 말한다. 햄버거.피자 등 패스트푸드의 반대 개념이다. 인스턴트 식품이 판을 치는 시대에 은근한 끈기로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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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웰빙] 새싹은 '영양 창고'
하루 1분(아침.저녁 각 30초)만 투자하면 집에서 직접 길러 먹을 수 있는 웰빙 식품이 있다. 흙이 소용 없고 깨끗한 물만 주면 된다. 잡초를 뽑지 않아도 되고 해충이나 벌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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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어란·파스타, 과메기·새싹 … 그 신기한 어울림
포항 과메기, 울릉도 명이나물, 제주도 흑돼지와 한라봉. 요즘, 정겨운 향토 식재료가 파인다이닝을 만나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. 사진은 ‘뱅가’의 박영호(37)셰프가 만든 한스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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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건강] 경북 상주 하나마을 겨울 밥상
생식마을에선 겨울을 어떻게 날까. 고구마나 곡분을 씹어 먹으며 산촌의 기나긴 밤을 지내는 것은 아닐까. 하지만 이런 걱정은 기우. 지난 9일, 3년 만에 다시 찾은 생식마을 한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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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농업은 고수익·웰빙 산업 기업처럼 생산해야 경쟁력”
한입에 먹기 좋게 잘라 포장된 과일. 지금은 대형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25년 전 일본 ‘베지테크’의 창업자 이케다 가쓰지(72·사진)가 처음 도입할 때는 놀라운 발견이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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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혈압 예방, 명일엽 녹즙이 책임진다!
한국인이 잘 걸리는 병 중 하나가 바로 고혈압이다. 고혈압은 평생 약을 달고 살아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완쾌되기 힘든 병이다. 고혈압을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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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구 농부가 밭에서 배달합니다
농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곳 강남, 이곳에 농부가 있다. 이 도시 농부는 자신이 기른 농작물을 먹을 사람의 건강을 생각해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을 고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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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속으로] 화성엔 식물에 필요한 질소 많아 우주 감자·고구마 키울 수 있다
화성에 홀로 남겨진 뒤 살아남기 위한 식량인 감자를 키우는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(맷 데이먼 분)를 그린 영화 ‘마션’의 한 장면. [사진 20세기폭스코리아]지구에서 2억㎞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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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민의 기업] LED 빛과 물 분사로 영양 공급…스마트 농업기술로 도심에서 새싹삼 재배
최정원 해피팜협동조합 대표는 도심 빌딩 지하에서 햇볕 대신 LED 빛을, 흙 대신 물로 영양을 공 급하며 스마트 수경재배 방식으로 새싹삼을 재배하고 있다. [사진 해피팜협동조합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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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빈 참치캔에 식품 장기 보관, 물 1.8L 써도 깨끗한 좌변기
촛불 하나로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LED 램프, 유해 물질 걱정 없는 미니 화덕 조리기구…. 지난 1~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‘2017 대한민국 친환경대전’에서는 혁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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농업 빌딩으로 식량난 해결하고 도시 생태계도 개선
━ [IT는 지금] 도심에 세워지는 수직형 농장 스웨덴 기업 플란타곤이 짓고 있는 농업빌딩. [사진 플란타곤] 국내외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빈발하고 있다. 장기 가뭄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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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래엔 주방서 식물 키운다…LG, 新가전 식물재배기 첫 공개
LG전자가 26일 공개한 식물재배기의 모습. [사진 LG전자] 상추나 케일 같은 채소를 주방에서 키우는 식물재배기가 새로운 가전 트렌드가 될까.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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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- (26)브로콜리
최근 국내에서도 많이 재배되면서 식탁에 자주 오르는 친근한 십자화과(배추과 또는 겨자과라고도 함) 채소 중의 하나가 브로콜리다. 양배추의 일종인 브로콜리는 지중해 지방이 원산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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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무로 오해받는 배추 강화순무
서울을 비롯해 대도시의 고급음식점에 한때 사라졌던 배추뿌리가몇년전부터 고급안주로 다시 등장해 그 맛에 향수를 느끼고 있던사람들 사이에 화제거리가 된 적이 있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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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지가 약동하는 3월
봄을 알리는 3월. 오랜 겨울잠에서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면 바야흐로 대지는 약동을 시작한다. 봄의 새싹이 움터 나오듯 우리네 생활 주변에서도 봄맞이 준비를 해야겠다.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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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싱크대 옆엔 콩나물, 창틀엔 당근 화분…직접 키워 바로 먹어볼까
'베란다 채소밭' 블로거인 장진주(맨 왼쪽)씨가 김수연(가운데)·정해린 학생기자에게 무순 싹이 난 화분을 보여주고 있다. ‘그린 핑거(green finger)’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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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풍이 가장 먼저 닿는 곳, 한탄강 얼음 아래서 칼칼함을 길어올렸다
━ 일일오끼 - 경기도 포천 50만 년 세월이 빚었다는 한탄강. 지난 7일 오전 11시 영하 15도의 한파로 경기도 포천 한탄강 멍우리협곡의 물길도 꽁꽁 얼어붙었다. 한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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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잿빛 콘크리트 숲속에서 익어가는 녹색꿈
도심 콘크리트 빌딩 속에 채소밭이 생겼다.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의 상가건물 2층에 지어진 식물공장이다. 식물공장이란 이름은 ‘Plant Factory’란 용어를 우리말로 바꾼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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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소밭도 함께 분양하는 도심 아파트 첫선
도심 아파트에 주민들이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는 식물농장이 처음으로 만들어진다. 포스코건설은 서울 행당동에서 다음 달 초 분양하는 서울숲 더샵 주상복합아파트에 LED조명을 이용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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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이 제철인 딸기 5월이면 끝물,보관 쉬운 ‘제철 야콘’ 좋은 대용 과일
요즘 가장 고민스러운 것이 과일이다. 이 봄에 나오는 제철 과일이 없기 때문이다. 과일 가게에는 과일이 넘쳐나는데 무슨 소리냐고 의아해할 수 있겠지만, 단언컨대 이 계절에 제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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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week&이 그린 스키장 맛따라기 지도
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의 유명 셰프, 이항복(왼쪽)씨와 한영도씨가 슬로프에서 샤부샤부·어묵·우동·메밀낙지비빔밥 등 스키장 인기 메뉴들을 소개하고 있다.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 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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싹 틔운 보리, 푸릇한 봄동…유달리 추웠던 남도 찾아온 손님
봄동은 진도를 대표하는 작물이다. 12월부터 재배하지만 겨울 추위를 이겨낸 이맘때 봄동이 단맛이 강하다. 진도 군내면 봄동밭에서 농민들이 분주하게 봄동을 수확하는 모습. 최승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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떫지 않은 감, 웰빙 새싹 채소 … 농업에 '블루 오션'많아
"농업에는 아직도 많은 '블루오션(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)'이 있다." 전남 함평군에 있는 감 가공업체 ㈜감나루는 떫은맛을 없애는 가공 기술을 개발해 300원짜리 감을 3000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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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실엔 콩나물, 베란다엔 상추 … 집안에 텃밭 일궈 보세요
서울 동부이촌동에 사는 주부 박영숙(35)씨는 최근 온라인몰을 통해 상추 씨앗과 화분, 모종삽 등을 구매했다. 채소값이 크게 오르자 이번 기회에 직접 집에서 길러먹기로 마음먹은 것